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름엔 역시 수박이죠

by 쇼앙 2023. 6. 30.

이 과일은 여름하면 가장 생각나는 과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바로 수박입니다. 수박은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에 전해졌는데 일교차가 큰곳에서 자란 수박이 특히 당도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름에 없어서는 안될 과일 수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수박은 과일일까요 채소일까요?

과일은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말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에도 열매를 맺는 다년생이어야 합니다.

반면에 채소는 한해살이이며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밭에서 자라는 경우에 채소라고 해서 수박도 딸기처럼 땅에서 자라기때문에 수박도 채소라고 볼수 있고 요즘엔 과채류로 분류가 됩니다.

수박의 효능

수박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리코펜 성분이 많아 콜라겐 피부탄력과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비타민, 무기질 역시 풍부하며 여름에는 갈증을 해소하고 몸에쌓인 독소배출과 피로회복에도 특효라고 합니다.

수박의 하얀부분에 있는 시트롤린은 운동후 근육 진정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안정시켜줍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박쥬스를 먹고 운동한 다음 날 근육통증과 심장 두근거림이 줄었다고 하네요.

수박씨는 대부분 버리는데요. 이런 수박씨에도 영양분이 있을까요? 정답은 맞습니다. 수박씨에는 미놀린이 풍부하여 꼭꼭 씹어먹거나 볶아먹는게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영양이 풍부한 수박이지만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수박섭취시에 주의해야 합니다. 수박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칼륨 배설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맛있는 수박을 고르고 보관하기

수박을 고르는 팁중에 꼭지가 T자인 수박이 좋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농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꼭지와 당도는 연관이 없다고 하며 꼭지가 적당히 마른게 숙성이 되어 당도가 좋다고 하네요. 또한 수박은 꼭지보다는 수박의 배꼽부분을 확인하는게 좋은데 배꼽이 1센치 이하일 수록 당도가 더 높다고 합니다. 수박을 두드리는 방법은 정말 유명한데요. 수박이 익을수록 붉은 부분과 흰부분의 경계가 뚜렷해져서 통통 소리가 난다고 하며 주먹으로 치는 것보다 손바닥으로 쳐주는 것이 더 확인하기 좋다고 하네요. 수박을 보관할때 수박을 랩으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하면 단기간에 세균이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따라서 랩으로 소분하여 판매되는 수박은 사지 않는것이 중요하고 남은 수박을 보관할때는 꼭 밀폐용기에 담아놓는게 중요합니다.

 

다가온 여름 수박과 함께 시원한 음식이 많이 생각나는 계절인데요. 수박은 찬성분의 과일이라 하루 세쪽 이내로 섭취하는게 좋으며 찬성질의 음식을 먹고는 후식으로 피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 적당히 수박드시고 여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