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여름되면 기다려지고 생각이 나는 간식이 하나 있죠? 시원하고 달달한 바로 팥빙수 인데요. 팥은 여름에도 특별한 간식으로 사랑받지만 겨울에 특히 동지에 꼭 먹어줘야 하는 팥죽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여름과 겨울에 사랑받는 팥에 대해서 이야기 보겠습니다.
팥의 효능에 대해서
팥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등이 있는데요. 특히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피로회복과 기억력 감퇴 예방을 해준다고 합니다. 팥에는 칼륨이 풍부한데요. 팥 안의 칼륨의 함량은 쌀의 10배 바나나의 4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마그네슘, 칼슘, 무기질 등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혈압이 상승하는것을 억제시켜줍니다. 팥은 위의 열을 내려주고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고 미백효과가 있어 한방팩으로도 이용되고 있기도 한답니다.
팥 삶은 첫 물은 버려라?
팥에는 독이 있어 삶은물을 버려야 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정말 일까요? 사실은 삶은 물은 버리는 것보다 드시는게 좋습니다. 팥을 삶은 물에는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팥을 삶은 첫물에는 팥의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와 안토시아닌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거품은 팥껍질에 많이 있는 사포닌 성분으로 장을 자극하여 변비를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그럼 독이 있다는 말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사실 팥에 독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팥에 있는 독은 렉틴인데요. 이 렉틴은 팥을 생으로 드시는경우만 조심해주면됩니다. 렉틴은 열을 가하면 사라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속이 냉한분은 피해주시는게 좋고 또 팥 삶은 물에는 떫은 맛이 남아 있으므로 이점이 싫으신 경우에는 물을 버려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어떤 팟이 좋은 팟일까?
팥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윤기가 있고 짙은 붉은색의 껍질이 얇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알이 굵지만 고르지 않은것은 피하고 흰색줄이 선명한 것이 좋으며, 씻을때 둥둥뜬것은 속이 빈 팥으로 버리는게 좋다고 합니다. 팥죽을 삶을때 떫은맛이 싫다면 첫번째 삶은물을 버려주시는게 좋고요. 팥을 갈아줄때 껍질까지 갈아주면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팥을 고르는 방법과 효능 그리고 먹는 방법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도움되는 정보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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