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로 많이 쓰이는 버섯 그중 일부는 예로부터 약재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오늘은 많은 약용버섯중 사랑받는 3가지 버섯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황버섯
상황버섯은 진흙버섯과에 속하며 뽕나무, 버드나무 소나무 등에서 자라는 버섯인데요. 상황버섯은 식물중에서 가장 큰 항암효과를 갖는 버섯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삭이, 상목, 상신이라고 불리며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생식기종양, 복통 임질 등의 치료에 많이 쓰이고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서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영지버섯
영지버섯은 진시황이 불로초로 여겼던 버섯인데요. 본초강목에서는 산삼과 더불어 상약으로 꼽히는 버섯이죠.
영지버섯은 나무처럼 딱딱하기 때문에 직접 식용하기보다는 갈거나 분말형태로 말려서 약으로 쓰이는데 오래 달인 물을 먹기도 합니다. 영지버섯은 신경안정과 불면증, 천식과 같은 기관지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붉은사슴 뿔버섯이라는 엄청난 독버섯과 형태가 비슷하여 구분이 쉽지 않다고 하네요.
차가버섯
차가버섯은 러시아 , 폴란드등 북유럽 등에서 많이 자라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인데요. 오리나무와 버드나무 등에서도 자라지만 신기한것은 이 나무에서 자라는 차가버섯은 효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활성산소 제거 효능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혈압조절에도뛰어난 효과가 있고 각종 암과 위장병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아 면역력증진에 뛰어난데요. 이 베타글루칸 함량은 무려 송이버섯의 50배에 달한다고 하네요. 또한 차가버섯은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돕고 폴리페놀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고혈압등 혈관 질환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버섯들중에 몸에 좋고 귀한 버섯들만 엄선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많은 정보 얻어가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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